관세 걱정 없는 '엔터주',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이 국내 산업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철강처럼 수출 중심의 제조업은 긴장 상태에 놓여 있는 반면, '엔터주(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식)'는 오히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 콘텐츠 중심의 엔터 산업이 어떻게 관세 리스크를 비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투자 가치는 어떤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엔터주는 왜 관세 영향을 덜 받을까?미국이 부과하는 대부분의 관세는 자동차, 전자기기, 철강 등 물리적 제품에 적용됩니다. 반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음악, 영상, IP 라이선스 등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수출 구조를 가지고 있죠. 주요 수익원인 음원 스트리밍, 유튜브 콘텐츠, 공연 수익 등은 대부분 서비스 무역에 해당되므로 ..
2025.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