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휴, 자비와 평안의 불교 문화 축제
부처님오신날 의미와 봉축 표어
2025년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 월요일, 음력 4월 8일입니다
올해는 어린이날과 겹쳐 더 풍성하고 가족친화적인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펼쳐집니다
공식 봉축 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영문: Peaceful World, Compassionate Mind)
"부처님의 자비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모두가 평온한 세상을 만들자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봉축 점등식
2025년 봉축의 시작은 4월 2일(수)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열립니다
수천 개의 전통 연등이 한순간에 점등되며
"도심 속 빛의 물결로 부처님오신날의 시작을 알립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 불교의식, 공연, 낭독회 등
의미 깊은 오프닝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전통등전시회
4월 16일부터 5월까지 서울 청계천, 인사동 일대에서는
전통등과 창작 연등이 전시됩니다
사자등, 코끼리등, 용등 등
화려하고 창의적인 연등들이 도심을 수놓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밤에 산책하며 감상하기에 딱 좋은 불빛 축제입니다"
연등행렬 대축제
4월 26일(토) 저녁 7시~9시 30분
서울 흥인지문에서 조계사까지 이어지는 연등행렬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행사입니다
수만 개의 연등과 불교문화 퍼레이드, 시민 참여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도심 전체가 자비와 평화의 장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는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도 함께 운영됩니다
전국 사찰 법요식
5월 5일 부처님오신날 당일 오전,
전국의 모든 사찰에서 일제히 법요식이 봉행됩니다
전통의식인 관불의식(불상에 물 붓기)부터
불공, 스님 법문, 공양, 명상, 참선 체험 등이 다양하게 열립니다
"불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처님의 탄생 의미를 되새기는 신성한 순간입니다"
지역별 특별 행사
- 서울 조계사
- 5월 3~5일: 연등회, 체험마당
- 5월 4일: 연등행렬
- 5월 5일 오전 10시: 대형 법요식
- 해인사
- 5월 5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법요식
- 통도사
- 5월 1일: 연등탑 점등
- 5월 5일: 어린이날 연계 행사
- 송광사
- 산사음악회, 연등 소원지 달기, 불교문화 전시
- 대구 달구벌관등놀이
- 4월 27일: 4.5km 구간 대규모 연등행렬
- 저녁 7시부터 법요식과 함께 진행
체험행사 및 참여 팁
올해는 어린이날과 겹쳐
가족 단위 참여를 위한 체험이 풍성합니다
- 전통 연등 만들기
- 사찰음식 시식 체험
- 불교 문화 해설 프로그램
- 아이들을 위한 연등 만들기 워크숍
"마음을 비우고 평화를 배우는
소중한 가족 나들이 시간이 될 거예요"
교통·예절·예약 안내
- 도심 교통 통제: 연등행렬 당일 일부 도로 통제 예정
→ 대중교통 이용 권장 - 사찰 예절: 복장은 단정히, 소음은 자제
- 사전 예약 필요 행사: 일부 체험부스 및 문화공연은 온라인 사전 접수 진행
- 우산·모자 준비: 야외 행사 많은 만큼 날씨 대비 필수
"조용히, 차분히, 함께 참여하는 것이
부처님오신날의 진짜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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